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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ime.

[강남/신논현] 조용히 식사하고싶다면 베트남 쌀국수 미분당(혼밥 가능)

​깔끔하고 조용한 미분당. 

따뜻한 국물이 땡긴다면 미분당.


위치/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break time 15:00~17:00)

주차 불가능

주문마감 시간 (lunch 15:00 , dinner 21:00)


위치는 신논현역 4,5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지도를 따라서 찾아가니 약간 일본가게? 느낌의 외관이 나와요 ㅋㅋ

웨이팅할까봐 살짝 긴장했는데 안해서 너무 좋았어요ㅠㅠ

​여기 맞구요.

지금은 분점도 많이 생겨서 여기저기서 볼수있어요.

 

가게 밖에서도 메뉴를 볼수있어요.

들어가기 전에 입구옆에있는 키오스크(주문 시스템)에서 주문을 해야해요.


요즘 최저임금 등 이슈로 키오스크를 많이 쓴다던데 요즘 진짜 흔하게 볼수있는거같아요.


​기계를 통한 주문은 쉬워요. 원하는 메뉴 선택 후 바로 결제해주면되요.​

​영수증과 주문서가 짠!

가게 들어가면 이렇게 ㄷ자 구조로 되어있는데 왜 혼밥하기 좋다는지 알것같네요 ㅋㅋ

바형태라서 부담스럽지 않을거같아요. 


한명이나 두세명정도가 딱 좋을것같아요. 마주보는 테이블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좁지 않고 충분히 옆에서 담소를 나눌수 있어서 불편하지 않았어요.

스시집에 온듯 하여요​

쌀국수 맛있게 먹는법도 나와있네요.


미분당 쌀국수 맛있게 먹는법

1. 볼에 면, 숙주, 고기를 덜어 핫소스를 소량 첨가하여 비벼먹습니다.

(핫소스와 해선장을 4:1 비율로 섞어드셔도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2. 국수에 미분당 핫소스를 한 바퀴정도 넣은 후 얼큰하게 드셔도 맛있습니다.(매운맛이 강한 소스이니 주의해 주세요.) 

3. 소스없이 그냥 드셔도 미분당 쌀국수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맨 왼쪽부터 해선장소스(된장 베이스의 중화풍 소스), 칠리소스(중간정도 매운맛), 핫소스(매운소스)

이렇게 있고 취향에 맞게 뿌려먹으면 되요.

먼저 나온 양지쌀국수 는 짝궁꺼​

​차돌박이 쌀국수는 제꺼!

 

​보이는것처럼 고기양도 푸짐하고 양도 많아요.

​육수는 진짜 깔끔해요.

베트남향이 잘 안느껴져서 너무 한국스럽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거같아요. 이정도면 쌀국수를 못먹는 사람도 먹을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고수를 좋아하는 짝궁은 고수를 넣어서 먹더라구요. ㅋㅋㅋㅋ (고수 달라고 하면 가져다줘요.)

전 냄새도 못맡겠던데 참으로 고수의 세계는 신기하도다.. 


근데 다른곳보다 고수향이 진하다고 하더라는. 베트남의 향을 맛보고싶다면 고수 추가추가 하세욤!

 

​다음은 추가했던 사이드메뉴인데요.

감자말이새우랑 버팔로윙이예요.

​메인메뉴만 먹으면 심심하자나여??

바싹바싹한 감자말이새우. 버팔로윙. 


둘다 진짜진짜 맛있었어요.

이거 먹으러라도 가고싶네여....


도장깻뜨아 다음에 또 갈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