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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ime.

[문래/핫플] 빵지순례. 문래동 창작촌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R.U.S.T (러스트 베이커리) : 빵순이들 주목!

​영등포나 신도림쪽에 생각보다 갈만한곳이 없어서 문래동창작촌에 두번째 방문을 하게되었어요 ㅋㅋ


사전에 안알아보고 가서 일단 지하철내려서 3초간 써칭. 문래 카페 치니까 1등으로 나오더라구요. 

저번엔 호텔 707 가봤으니 이번엔 새로운곳 가보자!하여 주저없이 갔어요.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문래역 7번출구에 가깝고 문래동 창작촌 자체가 문래역과 신도림역 중간이라서

신도림역에서도 접근하기 쉬워서 좋더라구요.

철물점들?을 지나 도착한 베이커리카페 러스트.

워.. 마치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카페같아보였어요.

저 이런느낌 너무 좋더라구여..;;;ㅋㅋㅋㅋㅋ벽돌...빈티지...제취향..

옆에 조그마한 입구가 있어용.

들어가보겠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몰랐는데 인스타 핫플로 뜬곳이라네요.

조용한 거리에 여기만 이렇게 사람이 많은거보니 ㅋㅋ 핫플 맞는것같아요.


가게로 들어서자마자 빵냄시가 확~ 나서 보니

계산대 안쪽에서 빵을 굽고있더라구요.

할로윈? 장식품들도 있구요.

곧 크리스마스니 산타 할아부지도 뙇 있네욬ㅋㅋㅋ


한켠에는 러스트 베이커리의 전단지가 쫙 붙여져있는데

단순히 인테리어때문에 만들어진건지 진짜 전단지를 돌렸었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ㅋㅋ

사실 들어서자마자 저의눈길은 바로 저기로 가있었답니다 ㅋㅋㅋㅋ

빵순이 인증..

2층에도 자리가 있어용.

여기서부터는 2층이예요.

이 자리도 너무 예뻤어요.

야외에도 테라스자리가 있구요.

 

진짜 빈티지한 느낌 가득가득

주말이라그런가 커플들이 되게 많았어요.

주말데이트로 많이 오나봐요 ㅋㅋ

귀여운 일러스트로 유명한 제로퍼제로 카드까지

ㅋㅋ전 보통 이런 디테일한 센스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메뉴 및 가격

계단이 가파라서인지 2층은 미취학아동의 입장을 제한하고있더라구요.

이날 좀 쌀쌀해서 뜨거운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겨울에는 따뜻한 핫초코 마셔도 좋을것같아요.


빵(bread)/디저트

왼쪽은 런던치즈케익, 오른쪽은 망고치즈케익

그리고 몽블랑?(맞나?) 이랑 당근파운드 케익이예요.

케익은 대부분 7.0정도 했던것 같고 여기서부터 선택장애..가 오기 시작했다요....

여기 디저트 천국이예여...

아까 가운데에 진열되어있던 빵이예요.

크루와상이랑 시나몬롤이 대부분이예요.

종류도 엄청많음..

사실 배고프지는 않았는데 빵을 본순간 꼭 먹어야할것같았어요.ㅋㅋ

벽쪽에는 치아바타종류의 빵들이 진열되어있었어요.

무화과 집에갈때 꼭 사갈꺼라고 했는데

깜빡 ㅠㅠ...

앙버터도있구요.

​저희는 플레인 크루와상이랑 아몬드 크루와상 선택!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겉바속촉!!

생각보다 달달구리헌게 완전 디저트로 제격이였습니당. 

플레인도 달달해서 초코맛으로 안먹기 잘했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국의 빵순이들에게 베이커리카페 R.U.S.T 추천합니다!

마무리는 제로퍼제로 ㅋㅋ

주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잡기 힘들것같고 평일에 가면 여유롭게 빵과 커피를 즐길수 있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