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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2018_fukuoka

후쿠오카 효도여행, day4:야마시노부 조식

​마지막날 ㅠㅠ..

전날에 가이세키를 남김없이 다먹어버려서 아침까지 소화가 다 안되더라구요..ㅋㅋ 입맛이 없어서 아침을 어떻게 먹을까 고민했었어여

그래도 아예안먹으면 나중에 배고파질수도 있으니까 어느정도 배만채울 생각으로 식당에 출동했어요


가이세키먹을때 조식으로 죽을먹을지 밥을먹을지 미리 정하는데 저희부모님은 죽, 저는 밥을 선택했어요.

​띠용

그냥 단촐한 조식일줄 알았는데 대충 봐도 뭐가 많음을 느낀다..아주 정갈하심!!

 

​항공샷이예요.뭔가 연어도 보이고 음...샐러드도 보이네요.

​아 별로 입맛없었는데..

여기있는 하나하나 식욕 엄청 돋구네요..

너무해ㅜㅜ

​심지어 샐러드까지 맛있었어요.

유자소스?

 

​죽은 왼쪽처럼 나오고 밥은 미소시루랑 나와요.

​아니 이건 또 왜이렇게 맛있는지......

입맛 없었는데 두그릇 먹었잖아여...^^....

​이건 우동이아니라 면 밑에 간장?같은 소스가 깔려있는데 소스에 비벼서 먹는거예요.

​직원분이 오셔서 불켜주셨어요.

단호박 브로콜리 감자 햄이 있는데 불에 익혀서 바로 먹으면 되요.

​자극적이지 않고 위에 부담되지않는 아침이라서 진짜 마음에 들었어요. 

메뉴선택도 어쩜..센스짱인듯

정갈하고 맛있었던 료칸 조식 후기였습니다 :-)

역시 좋은공기, 온천하고 먹는 조식은 정말 꿀맛이네요!


11시 체크아웃이라 식사후에 산책하고 또 온천하며 쉬었는데 역시 가족들과 함께하니 행복이 두배되는 느낌이였어요.


부모님도 너무 만족해하셨고 서울에 두고온 언니랑 형부 조카 제하까지 너무너무 생각났어요ㅠㅠ

다음에 꼭 같이오자는 다짐을.. 곧 또 올수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