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ㅠㅠ..
전날에 가이세키를 남김없이 다먹어버려서 아침까지 소화가 다 안되더라구요..ㅋㅋ 입맛이 없어서 아침을 어떻게 먹을까 고민했었어여
그래도 아예안먹으면 나중에 배고파질수도 있으니까 어느정도 배만채울 생각으로 식당에 출동했어요
가이세키먹을때 조식으로 죽을먹을지 밥을먹을지 미리 정하는데 저희부모님은 죽, 저는 밥을 선택했어요.
띠용
그냥 단촐한 조식일줄 알았는데 대충 봐도 뭐가 많음을 느낀다..아주 정갈하심!!
항공샷이예요.뭔가 연어도 보이고 음...샐러드도 보이네요.
아 별로 입맛없었는데..
여기있는 하나하나 식욕 엄청 돋구네요..
너무해ㅜㅜ
심지어 샐러드까지 맛있었어요.
유자소스?
죽은 왼쪽처럼 나오고 밥은 미소시루랑 나와요.
아니 이건 또 왜이렇게 맛있는지......
입맛 없었는데 두그릇 먹었잖아여...^^....
이건 우동이아니라 면 밑에 간장?같은 소스가 깔려있는데 소스에 비벼서 먹는거예요.
직원분이 오셔서 불켜주셨어요.
단호박 브로콜리 감자 햄이 있는데 불에 익혀서 바로 먹으면 되요.
자극적이지 않고 위에 부담되지않는 아침이라서 진짜 마음에 들었어요.
메뉴선택도 어쩜..센스짱인듯
정갈하고 맛있었던 료칸 조식 후기였습니다 :-)
역시 좋은공기, 온천하고 먹는 조식은 정말 꿀맛이네요!
11시 체크아웃이라 식사후에 산책하고 또 온천하며 쉬었는데 역시 가족들과 함께하니 행복이 두배되는 느낌이였어요.
부모님도 너무 만족해하셨고 서울에 두고온 언니랑 형부 조카 제하까지 너무너무 생각났어요ㅠㅠ
다음에 꼭 같이오자는 다짐을.. 곧 또 올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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