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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2018_fukuoka

후쿠오카 효도여행, day3: 료칸 야마시노부에서의 하루. 신선놀음.

​구로카와 온천마을 인포메이션에서 야마시노부의 송영서비스를 이용했어요.

두번째 료칸으로 갑니당

첫번째 갔던 료칸 산가와는 아예 반대쪽에 있었어요ㅋㅋㅋㅋ 한 5분정도 달려서 도착했네요.

​짠!

야마=산이라는 뜻인데 료칸이 다 산속에 있어서 그런지 지나다니면 야마라는 이름이 들어간 료칸을 많이 발견할수 있어요 ㅋㅋ

​체크인하러 들어가는길


산가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딱 체크인하는곳이였는데

여기는 길을 이렇게 내서그런지 더 푸르른 느낌이고 그들만의 세계에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였어요.

​들어가보니 뙇

체크인 공간이 나왔어요.

여기서부터 놀라운공간이 시작됩니당

벽난로도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제가 벽난로에 집착한다는 사실을 알게됬어요 ㅋㅋㅋㅋ

 막 오두막집 느낌을 좋아해서인지 벽난로 하나로 공간 전체가 따스해지는것 같아서 그런가봐요 ㅋㅋ

특히 여기 직원분들 진짜진짜 좋으심....ㅠㅠ 특별히 여기가 기억에 남았던게 가이세키에 말고기(날고기)가 나오는데 

괜찮냐 해산물 괜찮냐 못먹는거있냐 이렇게 사전에 메시지로 물어보더라구요.


사실 그냥 나오는대로 먹으려고 했는데 먹는게 제일 중요하기도하고 제가 입맛이 까다로워서인지 이렇게 세세하게 신경써주는게 감동이였어요..ㅋㅋ


고객을 배려한다는게 딱 느껴지니까요.

체크인하면서 자신이 입고싶은 유카타를 고르면 되요.

총 5개인데 색상이 다 예쁘죠....ㅜㅜ

저희 엄마는 분홍색. 아빠는 파란색

그리고 저는 초록색을 선택했어요.

​여기 앉아서 기다릴수있는 공간도 있구요

이 문은 식당으로 가는 문이예요!

여기 가는길 오른쪽에 도서관(내부에 피아노도 있음)도 있고 밤하늘을 볼수있는 전망대도 있는데

도서관에는 일본책들이 가득차있고 방에서놀다보니 별보는것도 깜빡했네요....

이 공간은 저녁식사 후에 난로에서 현지산 사케 또는 차를 무료로 무제한으로 마실수있는 공간이예요!

저희는 사진만..ㅋㅋ

저는 사케를 한번도 안마셔봤거든요. 그래서 

가기전에는 꼭 여기에서 사케를 마셔보리다 했는데

이 좋은기회를 놓치다니..하아ㅏ...

이 직원분이 료칸 내부 시설/온천/숙소를 안내를 해주셨어요.

​아즈미! 여기가 저희 방이예요!

​저희보다 먼저 도착해있는 캐리어..ㅋㅋㅋㅋ

잘 도착해있군!!

​방 내부 모습이예요. 

방 자체가 독채라서 공간이 되게 넓었고 깨끗했어요.


​웰컴티를 내려주시는 직원분

저기에 차와 커피도 내려마실수있게 되어있어요.

찹쌀떡? 모찌도 테이블에 같이 세팅해 주셨어요.

​티비도 있고 저기앞에 와이파이 신호 보이시나요

방에서도 무료와이파이였어요 ㅜㅜ


보통 다른곳은 리셉션에서만 터지거든요..ㅋㅋ


이때 와이파이포켓이 고장나서 다들 좌절해있었는데

좌절속 한줄기 빛....


인터넷 없으면 무용지물아닙니까....

이렇게 마당?같은곳도 있어요.

호타루의 빛(일드)에서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마당앞에앉아 얘기도 나누고 캔맥주 마시는 장면이 굉장히 많았었는데 딱 떠오르더라구요.

​그리고 방 내부에 딸린온천이 두개인데 위에가 실내온천이고 밑에가 실외온천이예요.

​료칸내에서 신고다니는 신발:-)


​그리고 이건 방에서 편하게 입는 파자마구요

양말이예요ㅋㅋ

유카타입고 온천하러!!

​두손 꼭 잡고 걸어가시는 부모님

넘귀여부요ㅜㅜ

씐나심

​​유카타 색상 너무예쁨..

프라이빗 온천이 3개 있구요. 첫번째는 이미 누가 들어가있어서 저는 두번째로 들어갔어용 두근두근

이런 노천탕 진짜 좋아여

이날 온천 엄청많이했어요 ㅋㅋㅋㅋ 대체 몇군데를 들어간건지!!​

​여긴 세번째 프라이빗 온천이예요.

저는 두번째 느낌의 온천이 더 마음에 들었구용

첫번째도 여기와 비슷해서 있는 사진은 생략했어요


다음은 대욕장으로!!!

​여기도 남/녀로 나뉘어져 있어요.

여자쪽으로 들어가니 실내대욕장과 실외대욕장 이렇게 있더라구요. 실내는 약간 목욕탕느낌나서 실외대욕장으로 나갔어용​

​흐아 여기도 좋아요!

하지만 산가보다는 약간 작은느낌?이었어요

이날 온천에만 6번인가 들어간거같네옄ㅋㅋㅋㅋ

구로카와온천 너무좋아요!!!!


다음엔 진짜 초초초초 맛있었던 가이세키 포스팅으로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