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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2018_fukuoka

후쿠오카 여행 :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3 장단점 및 후기

​처음부터 레지던스호텔을 알아본건 아니지만

제가 갔던 날이 한국,일본에서 휴일이 껴져있던 나름 연휴였더라구요.

3달전에 예약하려다가 당황....

호텔이 없어....ㅋㅋ.....숙소가없어.......

갈곳이없어.......

하면서 예약했어요.


물론 레지던스호텔은 저렴한맛에 가는거지만

원래 10만원 정도인 레지던스호텔을 40만원대라는 너무너무너무 비싼가격에 예약했기에 ㅋㅋㅋㅋ

(그정도면 하얏트 호텔 갈수도 있었는데 아직도 한이 서려서..ㅋㅋㅋ)


숙소 체크인할때 물어보니

보통 삼연휴때는 기본적으로 3~4배 오른다고...

여튼 서론은 여기까지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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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스호텔 하카타는 1부터 12까지 번호가 매겨져서 

하카타 역을 중심으로 퍼져있어요. (총 12개)


그리고 하카타역 가까운곳에 그 12곳을 컨트롤하는 체크인장소가 따로! 있어요.

숙소에서 체크인하는게 아니니 꼭 체크인 장소로 가세요.

지도를 따라가면

​레지던스 호텔이라는 간판이 나와요.

​안으로 들어서면 깔끔한 사무실이 나와요.

한국어 가능한 직원분도 계시고 굉장히 친절했어요.

​여기는 개당 500엔씩 지불해야 짐을 맡길수 있어요.

체크아웃시 2시간정도 맡길때도 다 지불했어용.


체크인이 오후 5시. 체크아웃이 오전10시구요 

돌아다니다가 바로 숙소로 가고싶어서

 돈 조금 더 지불하고 객실까지 운반해주는 서비스를 신청했어요.

​체크인 하는곳에 안마의자도 있고 앉아서 쉴만한 공간도 있었어요.

제가 체크인 하는동안 부모님 안마 받으면서 기다리셨네욬ㅋㅋㅋㅋ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리구요

택시타려면 꼭 일본어주소로 알아가세요.

(구글주소 보여드리니까 계속 몰라하셔서 뺑뺑 돌았거든요)

​지도따라서 가면 이런 건물이 나오구요

 

​크게 Residence Hotel 3이라는 간판이 세개정도 붙어있어요.

​도착하기만 하면 알아보기쉽게 Residence Hotel이라고 적혀져있어요.

​들어가는길에 공용으로쓰는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가 있어요.

전기가 통하지않아 룸에서 쓰고 가져다 두는식으로 사용했어요.

​저희 방은 501호!

​드디어 숙소 입성..!

​좁지만 깨끗하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정말 깨끗하다고 생각했어요 (가장중요)

​엄마아빠는 침대에서

저는 바닥에 침구깔고 잤어용

​부엌에 가스렌지랑 싱크대는 있으나 냄비나 후라이팬 같은건 없었어요.

​밑에 깔고잘 침구가 정리되어있고

 자리펴는 방법까지 세세히 적혀져있는 가이드도 있었어요.

​다리미도 있으니 유용할것같구용

​헤어드라이기도 있어요.

옆문으로 들어서면

​욕실

그리고

화장실이예요

전체적으로 룸컨디션은 아주깨끗~한게 좋았어요.


에어컨 리모콘이나 온수 설정하는게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뭘눌러야할지 몰랐는데 한자를 잘 아시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사용할수 있었네요..ㅋㅋㅋㅋ


결론은 저한테는 너무나 비싼 가격 그리고 숙소 체크인/체크아웃 시간이 안맞았지만

(개인적으로 부모님 모시고 가는건 비추. 친구나 개인은 좋을것같아요.)


저렴한 숙소를 찾고 체크인/체크아웃시간이 맞는 분들에게는

너무나 좋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제 후기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참고하여 좋은여행 하시기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