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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2018_fukuoka

후쿠오카 효도여행, day1: 산큐패스 버스 티켓수령. 유니클로 쇼핑. 캐널시티 라멘스타디움.

​3박4일 여행일정

1일차 시내, 2일차 시내 -> 구로카와온천. 료칸 산가, 3일차 구로카와온천 시내. 료칸 야마시노부, 4일차 구로카와온천 -> 후쿠오카 공항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하카타역으로와서 숙소에 짐을 맡겼어요.

태풍 콩레이와 함께했던 하루였어요....ㅋㅋㅋㅋ


그리고 본격적인 일정 시작-

다음날 구로카와온천으로 가기위해서

한국에서 산큐패스를 구매하고 버스예약을 하고왔어요.

버스타기전에 우왕좌왕 하고싶지않아 미리 실물 티켓으로 받아놓기위해서 하카타 버스터미널을 들렸어요.


​하카타 버스터미널 3층으로 가야 버스매표소와 버스타는 게이트들이 나와요.

유후인/벳푸/구로카와 온천으로 가신다면 무조건 3층으로!

산큐패스와 예약번호를 함께 보여주면 아래와같은 버스티켓을 줘요.

(버스티켓으로 바꿨다고하여 산큐패스 버리면 절대절대 아니됩니다.)

 

​(왼)출발하는 티켓, (오)돌아오는 티켓

왕복티켓을 예약하고왔더니 출발하는티켓과 돌아오는티켓 한꺼번에 발권해주더라구요.

​근처에  그 유명한 우동 타이라점이 있어서 갔더니 문이 굳게 닫혀져있더라구요...

일요일이 휴무일인걸로 알고있었는데 닫혀져있어서 당황..ㅠㅠ

다음 목적지인 유니클로로 이동했어요.

지나가다가 유니클로 한두군데를 봤는데 하카타쪽에서는 캐널시티에 있는 지점이 가장 큰것같아요.

요즘 한국에서도 할인제품들이 있는데 그래도 일본브랜드라 그런지 만원정도는 저렴한것같더라구요.

언제부턴가 일본에오면 유니클로를 꼭 들리게된다는..ㅋㅋ

​겨울 필수품 경량패딩

​이건 베이비라인이예요.

베이비라인이 우리나라에 없는 디자인도 꽤 있고 저렴해서 울조카선물 듬뿍 샀지요 ㅋㅋ

​계산해주세용~

1층에 텍스프리 전용 카운터가 위치해있구요,

총 5,000엔 이상이면 8%의 텍스프리를 받을수있어요.

​폭풍쇼핑 결과

저기서 조카꺼만 10개

​두손 가득가득 신나신 부모님ㅋㅋㅋ

쇼핑하다보니 벌써 두시를향해 달려가길래

캐널시티 5층에있는 라멘 스타디움으로 갔어요.

​캐널시티건물이예요.

하남 스타필드처럼 엄청 큰 쇼핑센터인데

날씨 안좋은데는 이런곳이 최고인듯ㅋㅋ..

  

​관광객이니까 사진 많이 담아야지

하며 찰칵찰칵 찍고있는거 찍혔어요..ㅋㅋㅋㅋ

​5층에 올라갔더니 등장하는 라멘스타디움

여기가 전국 유명 라멘집 8곳을 모아놓았다고해요.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11시까지예요.

​뭔가 옛날느낌나지않나요 ㅋㅋ전통일본느낌

​가게마다 특색이있어요. 돌아다니면서 가게앞에있는 메뉴와 사진을보면서 고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토마토라멘도 있었는데

으..ㅋㅋㅋㅋ말만들어도 별로일거같아서 패스

​제가 선택한곳은 여기예요 ㅋㅋ

저 문구보고 여기다 싶었네욬ㅋㅋㅋㅋ

하카타를 대표하는 돈코츠라멘이라니

정말..??반신반의

 

​​일단 이 가게의 메뉴구요

​자판기로  식권을 구매한 후에 직원한테 전달해주면 되요.

자판기 사용법도  한국어로 친절하게 나와있어요 ㅋㅋ

​식권 3장 구입

​배고프신 부모님을 위해..!!

​저는 교자와 탄탄멘을 먹었는데요

으....ㅋㅋㅋㅋ송송다져진 파가 저렇게 많이들어간 라멘은 처음이였어요 그리고 탄탄멘이 원래 칼칼한게 매력아닌가요..

여기가 사람이 제일 많았는데 나머지곳들도 안봐도 알것같더라구여...


토마토라멘이 있는걸로봐서 각각 가게의 특색있는 라멘들을 파는게 아닌가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10월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할로윈용품들이 보이네여 ㅋㅋ

​쉬러 들어간 Tully’s coffee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커피 브랜드인데 여기 있더라구요.

예전에는 정말 카페가 도토루랑 스타벅스밖에 없었는데 일본도 카페가 엄청 많아진게 체감되네요.

​할로윈음료도 있지만 칼로리가 무시무시해보이므로

저는 여기서도 호또코히를 먹습니다.ㅋㅋㅋㅋ

커피주문하고 기다리는중ㅋㅋ

새벽 4시20분부터 이 시간까지 살아있던게 신기하네여

슬슬 지치기 시작해서 막바지 다이코쿠 스토어 쇼핑하고 숙소가서 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