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 태풍 콩레이와함께 일본에 다녀왔어요.
항공사 어플에 결항이나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리 공지를 해놨기에 결항안내받을 각오까지 하고있었구요 ㅠㅠ..
앞뒤비행편이 결항되었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다행인건지 위험을 무릎쓰고 이륙한건지 계획에 차질없이 다녀왔네요.
아침8시 비행기라서 새벽에 출발해야했던 일정
비가 이렇게나 많이왔었어요.. 얼마나 많이오던지 진짜 공항가는내내 안절부절하면서 갔네요 ㅋㅋ
언니없이 저랑 엄마아빠 이렇게 셋이 간 여행은 처음이였어요.
부모님과 함께해서 그런지 하나하나 편함에 더 신경을 많이쓰게되더라구요.
제일먼저 신경쓴건 공항 발렛파킹!
인천공항 발렛 제휴카드가 있어서 무료로 이용할수 있었는데,
입차시에 직접 주차대행 접수하는곳으로 가야하고 출차할때는 직접 주차장에 가서 출차해야한다고하여
사설주차대행중 후기가 좋았던 미추홀 주차대행을 알아보게되었어요.
미추홀 주차대행은 공항 바로 앞에내려서 키 전달해주고
도착시간에 맞춰서 공항 바로앞으로 가져다주더라구요.
정산은 출차시에 하구요.
일 주차비 9,000원*4일+10,000원(제2터미널만 대행료 10,000원이 붙는다네요)
해서 총 46,000원 들었어요.
인천공항 도착하니
주차대행 직원2분이 마중나와 계셨어요. 차키 건내주고 접수증 받았어요.
카트에 짐싣고! 공항으로 부랴부랴 들어갔네요.
발권창구를 못찾고 바로 여기로 달려와서 어쩌다보니 자동수화물 위탁하는곳으로 왔어요.
#smartbagdrop#스마트백드랍#자동수화물위탁
모바일 체크인을 해놔서 수화물만 보내면 되서 한번 해보자 싶었구요.
보통 두시간전에 창구를 여니까 면세점&라운지 둘러볼시간이 생각보다 빡빡한데
스마트백드랍 서비스 이용하면 시간상관없이 여유롭게 둘러볼수있어서 좋은것 같더라구요.
저도 처음 부모님도 처음이였네요 ㅋㅋ 생각보다 절차는 간단하더라구요.
그림만봐도 한눈에 쏙쏙 이해 팍팍 되시죠?
수화물 태그 붙이는 방법 그리고 수화물은 눕혀서 보내면 되요.
뒤에사람들이 기다리고있더라도 안내에따라 천천히 하시면 문제없이 보낼수있을거예요.
제꺼 먼저 보내고 부모님 도와드리려고했는데 이미 다 보내셨더라구요.. ㅋㅋ....
제가 더 느렸음....;;;;
갈때는 가볍게 올때는 무겁게
수화물을 붙이고 와이파이포켓 대여하러 갔어요.
제2터미널 기준으로 1층 1번출구에 24시간 이용할수있는 와이파이도시락 로밍센터를 이용했어요.
(제1터미널은 1층 7번출구 옆(24시간)과 3층 K-L카운터 출국장 부근(04:00~22:00)에 위치)
출국시간 기준 4시간 이전부터 수령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가장먼저 대기표를 받으시고
예약자 이름으로 수령/반납 하시면 되요
대기가 별로 없어서 금방 대여할수 있었어요.
이렇게 수속을 밝고 드디어 면세점으로!
면세점 입성 ㅋㅋ
1시간밖에 안남았으니 인터넷에서 주문한 물품들 수령하러 인도장으로 달려갔어요.
252게이트 보이시죠? 저기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서 건너편으로 가시면 되요.
오..토요일 새벽-아침때가 가장 붐빈다고하여 걱정했는데 한산하네요
대기없이 신라면세점에서
롯데면세점에서 바로 찾았어요.
면세 쇼핑샷이예요
저번에 미국갈때 좀 쟁여놔서 그런지 이번엔 그렇게 많지 않아요ㅋㅋ..(정말?;;)
조카 푸드트레이는 또 언제 주문했더런지..ㅋㅋ
튜브 컵홀더도 주문했고..음ㅋㅋ
여튼 겨울까지 버텨야하니 얼굴에 바르는 크림,젤종류를 여유있게 구매했어요.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젤만 무려 9개..ㅋㅋ
화장품은 꼭 면세에서 구매하는편이라 이제 백화점 정가주고 못사겠네요ㅠㅠ
탑승시간 30분 남겨두고 마티나라운지를 지나서 kal라운지로 왔어요.
마티나라운지는 신용카드(제휴)카드로 이용할수있고 저는 모닝캄 혜택을 받아서 이용했어요.
참, 모닝캄 등급이 되면 2년간 대한항공 라운지 4번 이용할수있거든요.(동승인수 상관없이 개수만 안넘으면되요)
KAL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는 동편/서편 두개가 있고 운영시간은 06:00 ~ 22:30 이예요.
워낙 라운지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서서 입장했어요. 라운지 입구에 와이파이 번호가 있어서 무료로 이용할수도 있구요.
내부는 되게 넓고 깨끗해요.
인천공항이 좋기로 유명하잖아요.
그냥 모든게 인천공항 스러워요.
신라면/튀김우동이 비치되어있고
티백도 여러가지 비치되어있어요.
제가 사진찍은게 거의 다일거예요!
종류는 많이 없지만 볶음밥도 있어서 허기진배를 달래기에는 충분했어요.
후식으로 요플레도 있어요.
빵은 그냥 그럭저럭했고 새우가 통통한게 맛있었어요.
사실 음식은 마티나라운지가 더 종류도 많고 맛있었던것 같아요.
물도 있어서 몇개든 꺼내드실수있어요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꽤 많더라구요 ㅋㅋ
시간이 여유롭진 못해서 커피도못마시고 후다다닥 나왔어요.
탑승구 267를 찾아
KE787 비행기 탑승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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