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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2018_newyork

[뉴욕여행] day5. 루즈벨트 트램. 구겐하임. 누스렛 레스토랑 (feat. 에어비앤비 숙소)

​아침 8시 반이 되서야 

내 보금자리 도착!


공항노숙 사건때문에 지친 나를 

호스트가 따뜻하게 맞아줬다ㅠㅠ


오늘따라 더 반가운 내방

뉴욕에서 여기가 제일 마음편하고 좋다​

많이 지치지 않았냐며 아침먹고 

푹 쉬다가 가라는 그레이스 (호스트 이름임)


하지만 오늘 나는 다른숙소로 옮겨야하기에

열심히 짐을 싸고 쉬다가


또 언제볼지 모르는 따뜻한 호스트에게

휴대용 선풍기를 건냈다.ㅋㅋ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처럼 흔하게 팔지 않나봄)


그레이스도 이것저것 챙겨주었고, 

미리 인사를 나누었다.

    

작년에 여행왔을때 먹었던 아침들.

그레이스가 해준 아침이 제일 맛있었다..!!

요리 정말 잘해요ㅜㅜ 


드디어 하루 일정 시작.

이정도면 강행군 아닌가??ㅎㅎ​


숙소 바로 앞에있었던 루즈벨트 아일랜드 트램웨이

너무 가까워서 살짝 당황스러웠음 ㅋㅋㅋㅋ


이 케이블카도 대중교통 수단이라 

메트로카드로 이용할수 있다.

(트램타고 출퇴근 많이한다고함)

내부가 생각보다 커서 많은사람을 수용한다.

호스트 말에 따르면 많은 북한사람들이 루즈벨트섬에서 모여살고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한다.​

트램에서 보는 야경이 예쁘다고 하던데..

지금 아니면 시간이 안날것같아 ㅠㅠ

트램타고 보는 퀸즈보로브릿지​

트램타고 되돌아오기


시간여유가 되면 루즈벨트섬도 좀 걷고싶었는데

점심약속도 있고 그 전에 구겐하임도 가야하니

아쉬움을 남기고 떠났다.


센트럴파크 옆에 있는 솔로몬 구겐하임 도착

달팽이 모양의 특이한 건물외관으로 

건물 자체로도 예술작품이라는 구겐하임 미술관.

​계단이 아닌 나선형으로 되어있으며

불빛들로 밝게 빛나는 천장

타미스에서 받은 바우처로

티켓교환

아 참,
모마와 더불어 대부분 뉴욕의 미술관 or 박물관들은 셀카봉을 금하고있다고 하니
알아두어야 할것같다

​작품구경하면서 올라가기/내려가기 좋은 동선이다.

한참 구경하던 중, 걸려온 전화


나이아가라 동행한 언니와 늦은점심으로 스테이크집에 가기로 했는데, 

구겐하임 미술관이 LTE가 너무 안터져서 연락을 할수가 없어서 밖으로 나왓다!

그리하여 오게된곳 누스렛 스테이크 하우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터키의 고기전문가

누스렛 고체 가 운영하는 곳이다.


원래 킨스나 피터루거를 가려고 했으나

누스렛고체(일명 솔트배)가 뉴욕에 왔다는 

동행언니의 정보로 혹시나해서 간곳.



nusret​

저거다 ㅋㅋ트레이드마크

팔꿈치로 소금을튕겨서 고르게 뿌리는건데

영상보면 너무웃김..진지하게 뿌리셔서 ㅋㅋ


최현석셰프가 생각났음​


​운좋게 솔트배를 만날수 있었음 ㅋㅋㅋㅋ

고기덩어리 썰어주심 ㅠㅠ

특유의 걸음걸이를 잊을수 없네욤...


멋있게 나타나서 고기해체 해주시는 솔트배님ㅋㅋ

​뭘시켰는지 기억이안난다..

추천받기도하고 옆테이블에서 맛있어보이는걸로

달라고해서..ㅋㅋ


결론은 대만족!

스테이크집 넘 오랜만에 왔쏭...


나이아가라 동행한 언니랑 이때부터 

매일 만난것같다ㅋㅋㅋㅋ

잠깐이라도!


이날은 7/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연중 가장 큰 불꽃축제를 하기에 오후3시부터 명당을 잡아야한다는....


하지만 나는 불꽃축제 보러 가기전에

이사를 먼저해야했다.

에어비앤비 집 전체로 예약한곳.


이틀간 나의 보금자리가 될곳에 짐을두고

쉬었다..조금만..ㅜㅜ너무더웠어ㅠㅋㅋ


이사하는데 시간이 은근 많이뺏기더라..

그리 멀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이곳 포스팅은 따로 했으니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