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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2018_newyork

[뉴욕여행] day3. 방송이후 핫해진 더 라이드 (The ride) 버스.

작년에 나혼자 산다에서 뉴욕편이 나왔는데

그전에 뉴욕에 다녀온지 얼마안된 상태라 어찌나 반갑고 재밌던지


그때 처음으로 '더 라이드 버스'를 알게되었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75분간 진행되는 시티투어버스로써

두명의 엠씨가 

맨하탄의 랜드마크들을 소개 하고, 

지나가는 행인들한테 말을 막 거는데

그중 공연가?들이 숨어있다는사실!


왜 몰랐었냐구ㅜㅜ

꼭 좋은건 다녀와서 알게되더라..ㅋㅋㅋㅋ


그리하여 이번에 무조건 끼게된 더라이드버스

홈페이지에서 따로 예약을 할 경우에는


$74 라는 시티버스치고는 조금은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타미스에서 빅애플패스를 구매하면

더라이드버스 외에 다른 어트랙션 두개를 포함하여

$80에 구매할수있다.


타미스에서 받은 바우처로

모바일에서 날짜와 시간 예약을 하면 끝!


역시 방송에 나와서 인기 급상승중인듯..

줄서는데 한국사람들도 많고

모바일 예약시 좋은 시간대는 sold out이 빨리되니

일정만 픽스되면 바로 예약해놓는게 좋을것같다.

[버스에서 촬영한 타임스퀘어]


버스에 탑승하면 

두명의 엠씨가 자리배정을 해주고

시티투어가 시작된다.

  


왼쪽은 남자MC, 오른쪽은 여자MC

깨방정 떠는데 너무 귀여우심 ㅋㅋ


밑에 영상과 사진은 행인인줄알았던 공연가들이였는데

스포가 될지 모르니,

알고보기 싫으신분들은 스크롤만 내려서 후기만 보는게 좋겠다..


행인인척 하던 1번 분이시다.ㅋㅋ

갑자기 음악에맞춰서 춤추셨던..ㅎㅎ

행인인척 하던 2번 분..

랩퍼의 향기가 가득하다. 

발음 또박또박하게 해주셔서 가사가 귀에 꽂힌다.

가므사ㅏ..합니다..ㅋㅋ


그리고 TV에서도 봤던.....그장면

발레리나 출연

그리고 행인인척하던 반가운 1번 남자분ㅎㅎ

저 발레리나 커플을보니 엄마미소가 절로나옴..ㅋㅋ

이제 센트럴파크쪽으로 올라가서

Newyork~Newyork~

딴딴 따라라~~


여행왔다는 사실을

 제일 실감나게했던 노래 ㅋㅋ


사실 처음에 열심히 들었는데

영어를 그렇게 잘하는것도아니고....

MC들도 흥분하셔서 말이 더 빨라지고...


가면갈수록 대체 뭐라고 하는건지..ㅜㅜ

내 머리위로는 물음표가 가득해져서

몇번 어색하게 따라웃고ㅠㅠ....


공연에만 집중했다..ㅋㅋ


이렇게 영어공부 해야겠다라는 다짐을 또 하게되고..ㅋㅋ


중간중간에 있는 공연은 4번~5번정도였던거 같다.

나혼자 산다에서 스포가 너무많이되었고

 또 편집을 넘나 잘했으니

심한 기대감은 자제를 해야할것같다..


TV를 보지 않았거나

영어를 다 알아들을수 있다면

뉴욕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버스투어가 될듯하다.


알고보시길!!!!ㅎㅎ

포스팅 하면서 이 얘기를 꼭 하고싶었음!


탑승위치는 

42nd St &, 8th Ave, New York, NY 10018 미국 

이고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도보 7-8분정도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