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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2018_newyork

[뉴욕여행] day2. 본격적으로 투어시작 : 맨하탄의 일요일



Day2: 맨하탄의 일요일


브루클린 브릿지를 건너니 얼굴이 익었음..

나뿐만이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가 익었다.

절대 볼터치한거 아님.. 술마신것도 아님..!!

진짜 너무 더워서..ㅋㅋㅋㅋ

하필 여행 8일중 5일이 폭염이라니 ㅠㅠ

터버너클에선 중간에 나왔으니.. 힐송에선 끝까지 있기로 마음먹고

시원함을 기대하며 힐송으로!!


[빨갛게 익어버린 얼굴ㅋㅋ]


힐송은 특이하게 매주 예배장소가 바뀐다.

구글에서 찾아봐야함

작년엔 타임스퀘어 한복판이였는데

이번엔 펜실베니아쪽에있는 Hammerstein ballroom이였다.


들어갈때 간단한 소지품 검사 후


2층으로!!


​시야좋고

엄청 시원하고....

한국의 일반교회에서 느끼기 힘든 분위기의 예배

색다르다!!

웰컴 홈

[브루클린 베이글 앤 커피 컴퍼니]​

힐송 가기전에 여기 들렸었는데 줄이 너~무길어서

기다릴 엄두가 안났음...

점심시간이 좀 지나니까 휑해졌길래 들어갔음ㅋㅋ 

​어마어마한 크림치즈 종류

이거 종류별로 다 먹어보려면

한두달은 있어야할듯....

에브리띵 베이글 + 시나몬월넛 크림치즈

일단 양이 어마어마하고....

역시 어메리칸사이즈..


혼자서 먹으려니 반쪽이 딱이였다..ㅠㅠ

맛있게 먹고있는데 중간중간에 

소금덩이를 씹는느낌이 들어서 살펴보니

빵에 소금이 군데군데 박혀있었다.


머레이베이글은 소금도 안박혀있고 진짜 맛있던데..!!

다음번엔 고려해서 주문해야겠다.



​햇빛 쨍쨍

낮에도 번쩍번쩍한 전광판들이 있는

타임스퀘어


빅애플패스 티켓교환하러 타미스 사무실에 갔다.


http://www.tamice.com/tourticket/bigapplepass

여기에 많은 어트렉션들이 있는데 

내가 하고싶은것들을 선택하여 예매할수있다.


따로따로 티켓을 구할수있지만 훨씬 더 저렴한가격에

한꺼번에 티켓을 구할수있다는 장점에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관광패스이다.


뉴욕에서 한국사람들을 생각보다 많이 못봤는데

타미스에 다 몰려있었음...ㅋㅋㅋㅋ


나는

엠파이어빌딩 전망대

더라이드 버스투어

구겐하임 미술관

이렇게 선택했다.



너무나 여유로운 브라이언트파크

도시안에 있어서 더 좋다..ㅋㅋ

센트럴파크랑 또 다른느낌


우리나라에서는 약속을정할때 

무조건 카페​나 식당같은 

실내에서 누군가를 만나는게 일반적인데


여기는 공원이 많으니

어딜 딱히 들어가지 않아도

한적하게 시간도 보낼수있고

돗자리도 필요없고


그런게 부러웠다.


​공원에 앉아있다가 

너무 더워서 온 블루보틀카페


여기에 왔으니 아이스 라떼 한잔정도는 해야지..

이렇게 하루 마무리


아침부터 나와서 엄청 늦게까지 있지는 않았지만

시차때문에 피로한 상태에서

나름 알차게 보냈다.


또 어떤하루가 나를 기다리고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