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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2018_newyork

[뉴욕여행] day3. 센트럴파크에서 갈만한곳 파헤치기, 여유로운 하루 보내기

뉴욕여행의 로망,

센트럴파크가 아닐까..?


내 뉴욕 버킷리스트에 센트럴파크에서 뒹굴뒹굴 거리며 

여유로운 하루 보내기, 자전거타기가 있었는데


작년에 왔을때 자전거 2시간 대여해서

공원 한바퀴도니까 반납할 시간이였더랬지..


너무 열심히타서 허벅지 터질것같았고..

(평소에도 안타는 자전거 로망 실현하겠다고 기어이 타봄..ㅋㅋ)


이번엔 여유롭게 뒹굴거리면서 시간보내고싶어서

센트럴파크에 대해 알아본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1. 베데스다 분수 (Bethesda Fountain)

분수위의 조형물은 물의 천사라 불리며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곳

나홀로집에2에도 나왔고 어벤져스, 가십걸 등등

영화의 한장면들이 펼쳐지는곳.


길거리공연도 종종 펼쳐진다.

보트 타는 사람들..

사진만봐도 좋음


2. 쉽 미도우 (Sheep Meadow)

그레이트 론 처럼 센트럴파크에서 넓은 잔디밭이다.

날씨가 좋으면 엄청난 인파들이

누워서 일광욕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3. 보우브릿지 (Bow Bridge)

여기도 나홀로집에 뿐만아니라 여러 영화들의 촬영지가 된곳

생각보다 센트럴파크가 나오는 영화들이 꽤 많더라..


4.벨베데레 성 (Belbedere Castle)

공원안에 성이 있다니..

이런곳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다녀와서 알게되었다.

사진으로 보니 꽤나 멋있더라.

알았으면 갔을텐데..ㅠㅠ


5. 그레이트 론 (Great Lawn)

이름대로 역시 엄청나게 큰 잔디밭!!

피크니 장소로 제격이고

오케스트라 같은 공연도 많이 열린다고 한다.


6. 스트로베리 필드 (Strawberry Field)

존 레논이 살았던 아파트 건너편에 있는 장소로써

존레논을 추모하기위한 공간.

'Let it be', 'Imagine', 'Get back' 등 비틀즈의 히트곡들을 부르는 사람도 있었고

비틀즈라는 밴드가 얼마나 영향력있었는지 다시한번 느꼈다.

추모하는 공간이기때문에 나도모르게 숙연해지는곳.

[비틀즈의 대표곡 이매진(Imagine) 이 새겨진 바닥 타일]

[센트럴파크에 울려퍼지는 존 레논의 노래]


그 외에도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인 자연사박물관,

 구겐하임 미술관

등이 센트럴파크 근처에 있고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죽기전에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 1위로 선정한 '르뱅'쿠키가

스트로베리필드랑 멀지 않은곳에 있으니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것같다.

[르뱅 쿠키]

죽기전에 먹어본 바로는 Soooo sweet이다.

엄청 촉촉 & 스윗


피크닉갈때 이것저것 사서 먹고 책읽고 자고

하면 좋을듯하지만


너무나 더워서....

사진만 잠깐 찍고 나오는걸로 만족해야했다.


사실 공원이 너무 커서 하루종일있어도 다 못볼것 같다.

일정에맞게 가고싶은곳만 가면 좋을것같다.

[호수에서 곤돌라를 타는 사람들]

[베데스다 광장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