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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겨울나기 쇼핑(1) - 양털양말. 시어링 홈 슈즈.

​이번겨울 엄청 춥다고 하잖아요. 지금은 미세먼지때문인지 이상하게 별로 안춥지만 식목일까지 엄청 추울거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과연..


매번 100년만에오는 한파라고 하는거같아요 ㅋㅋㅋ

그냥 겨울은 추운거야..


그래서! 월동준비 1탄입니당


저희언니가 집에서 같이 신자고 수면양말을 주문했더라구요ㅜㅜㅜ

택배 부피 엄청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저 진짜 양말맞나 싶었잖아요. 

처음 도착했을때 겨울옷 3-4개정도인줄 알았어욬ㅋㅋㅋㅋㅋ


비닐봉지 하나가 양말 하나 맞습니다.

어디 한번 볼까요?

유럽에서는 많이 신고다닌다던데

아시는분..??


쇼핑몰에서 뜨자마자 주문한건데 빨리 품절됬더라구요.. 포스팅하려고 다시 찾아보니까 품절되서 상품정보를 더이상 찾을수가 없네요..ㅋㅋ또르르 


뒷면은 귀엽게 곰발바닥처럼 되어있어요 ㅋㅋ


일단 제품명은 시어링 홈 슈즈인데

요즘 시어링코트 / 시어링가죽이 유행이잖아요.

시어링(shearing)이란 깎은양털이라는 뜻이고

양털이 안에 있는것을 뜻해요.


정말 따뜻한가 궁금해서 신어봤지여..ㅋㅋㅋㅋ

일단 발이 들어가자마자 따뜻함이 느껴졌어요

부들부들해서 더 좋구요ㅋㅋㅋㅋ


진짜 추울때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추워봐야 알것같아요.

이번 겨울 이걸로 추위극복했으면 좋겠네요!

(그래봤자 집에서밖에 못신음ㅋㅋㅋ)


다들 겨울 단디 준비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