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일상. 데이트. 영화 서치. 자전거타고 한강. 저녁. 스타벅스

요즘 취향저격하는 영화가없어서 못보고 있었는데

친구가 영화 서치를 강력추천하길래

오랜만에 메가박스를 들르게 되었다.

저녁 시간으로 예매하고 싶었으나 시간. 자리가 애매한관계로 3시 예배 가기전에 ㄱㄱ

오랜만에 영화관 기분내러 매점도 들른 매점

요즘 팝콘은 무슨맛이있나 스캔하구

오 이것도 맛있겠넹!?!!추러스도 요구르트맛 초코맛이라니

매점 오랜만에 와본티난다..ㅋㅋㅋㅋ

나초는 영화스낵으로 어울리죵

 

실컷 구경하고 웬일인지 핫도그도 먹고싶길래

 핫도그콤보로 주문ㅋㅋㅋ

옛날에 cgv에서 알바했을적에 맨날 사먹었었는데 쩝..

 추억팔이 ㅋㅋ

 

컴컴한 영화관에서 소스 못뿌릴것같아서 

바로 꺼내먹을수있게 핫도그 세팅ㅋㅋ

광고때 찍은거예요ㅋㅋㅋㅋ영화나올땐 집중했음!

맨뒤쪽 자리에 앉아서 영화관람

다른영화들과는 접근성이 달라서 참신했고 감독이 91년생이라는게 놀라웠어요. 특히나 촬영은 단 13일로 끝났다는게 더 놀라웠고 그 외에도 놀라움 투성이였던 영화.

추천하고 싶습니다.

교회 예배끝나고 귀걸이사러 여의도에 가게되었는데

마침 교회뒤에 반포한강도 있겠다

날씨가 너무좋아서 자전거빌림..ㅎㅎ

하늘 너무 예쁜것같다

알고보니 이날 주변지인들도 한강에 많이 갔더라구요ㅋㅋ

여의도 거의 다와서 또 찍음

남친님 셀카찍으실때 내사진 찍느라 바빳던....ㅋㅋ

셀카찍는지도 몰랐옴...

근데 자전거타고 반포한강에서 여의도한강 가는길 은근히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많아서 지치더라구욤....

페이스조절 잘하세요 ㅜㅜ

키야...

여의도와서 귀걸이 30초만에 사고

부대찌개 먹으러..ㅋㅋㅋㅋㅋㅋ

선선한 날씨에 자전거타고 막 달렸더니

배도고프고 따뜻한 국물도 땡기고

보글보글 지글지글

맛있는 저녁

밥을 먹었으면 디저트까지 해야 섭하지않지유

남친이 자기만 살찐다고 뭐라하셨음ㅜㅜ

걱정마..나도 같이 찌고있엉....

이렇게 이번에도 배부른 하루로 행복한 주말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