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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2018_newyork

[뉴욕여행]day8. 슬립노모어. 지하철타고 맨하탄에서 JFK공항 이동. PP카드 JFK공항 라운지.

스모가스버그 가는길에 길을 잘못들어서인지 

시간이 생각보다 부족했다 ㅠㅠ 


구경만하고 재빨리 맨하탄으로 복귀해야했음.


주변에 뉴욕여행 다녀온 친구들이 슬립노모어라는 공연을 엄청나게 추천했다.

상해/뉴욕에서만 볼수있는 공연이고 추천에 힘입어 망설임없이 선택.

공연날짜 이틀전쯤에 인터넷으로 예매했다.

인터넷으로 바로 예약 / 결제할수있다.

이것도 인기가 많아서 매진되서 못볼수도있으니 

미리미리 예약해야한다.

첼시마켓과 가까운 공연장.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든 공연이다.


대사는 없고 오로지 퍼포먼스로 공연을 이끌어나가기에 좀 더 이해하기 쉽게하기위해  원작의내용을 알고가는게 좋다.


참고로 충격적이고 신선한 퍼포먼스여서인지 이 공연은 19세이상관람이다.

줄을서니 여권(신분증검사)를 하고 도장을 찍어준다.


입장시 가방/겉옷을 무조건 맡겨야하는데 짐 맡기는돈이 무려 4달러이니 최대한 가볍게 가는것을 추천한다.


공연이 끝난 후 찰칵


이 공연은 굉장히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주었다ㅋㅋ

공연을보기전 블로그로 미리 찾아보았지만 다들 왜 충격적이였다고 했는지 보고나서 이해가 갔음ㅋㅋ


이 내용에대해 굉장히 자세하게 쓰고싶지만 

너무 주저리 주저리 하는것같아서

패스하도록 하겠음..!!


그것보다 날 절망적이게했던건

분명 작년에는 저녁9시쯤에 에어포터를 타고 공항에 갔었는데 공항가려고 에어포터시간을 찾아보니

저녁 7시가 막차라는거다...


멘붕..당연히 있을줄알았던 공항버스가 없다니..

이미 택시비로 과소비를 했기에 이번에는 타고싶지않았고 고민끝에 지하철로 가보자! 하여 구글 검색


1시간 반정도 잡고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미친듯이 가기 시작했다.

  

에어트레인 카드도 앞면은 메트로카드와 똑같이생겼다. 뒷면은 공항표시가 되어있음.

다행이도 지하철 지연이 없어서 목표시간에 도착했다.

모자이크 티켓이 되어버린 비행기표

대한항공은 제1터미널에서 탑승하면 된다.


서둘러서 와서인지 티케팅을 하고도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면세점도 구경하며 시간떼우는중


사실 JFK공항 면세점이야 그리 좋지는 않고 크지도 않다. 금방둘러봄 ㅋㅋㅋ인천공항이 짱이지..


비행기는 00:50분꺼였고 두시간정도 여유가 있어서 PP카드로 에어프랑스라운지를 이용했다.

이 PP카드..얼마만에 쓴다냥...


캐네디공항의 제1터미널에 있는 에어프랑스 라운지는 

매일 06:00 - 13:30 및 23:00 - 01:30 시간 내에 이용할수있다.

저녁11시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인지 

뜨끈뜨끈한 빵과 스낵들을 맛볼수있었다.

속을 편하게 해줄 샐러드 :-)

종류가 생각보다 많았다.

나는 술을 잘 하지않으므로 아뭬리카노!

빵.햄.치즈를 가지고와서

샌드위치처럼 제조해서 먹기 ㅋㅋ

역시 빵과 커피는 최고의조합.

머핀까지.

다먹으니까 은근히 든든함.


윗층도있길래 위층 구경 갔다.

위에서 바라본 라운지

1층,2층 둘다 깔끔하게 되어있다.

라운지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라운지 안에있는 샤워실도 줄서있었다. 

샤워하고싶었으나 이용하지못함.


하..14시간 날아서 새벽에 한국 도착하자마자 

아침출근하는거 실화임?


네 했습니다.

그 어려운걸 해냈네요 제가 ㅋㅋㅋ


마지막날까지 포스팅을 끝내고나니 시원섭섭. 

뉴욕여행은 여기서도 끝났구나. 

아쉬움을 사진으로 풀어봐야지.


언젠가 또다시 갈 날을 위해🙏

굿바이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