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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ime.

내방역 분위기좋은 이누식당,

내방역에 위치한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누식당에 다녀왔어요 ㅎㅎ
지인한테 추천받아서 찾아봤는데 웬걸,
내방에 이렇게 분위기좋은곳이 있었나 싶어서 당장 달려갔습니다 ㅋㅋㅋ

내방역 7번출구에 있어요.
태양커피랑 한블럭차이?였어요.

금방 찾았어요. 이 골목 들어가는길에도 괜찮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더라구요.
내방역 조용하고 괜찮은듯,

​문앞에 메뉴판이 있구요
안으로 들어갈께용ㅎㅎ

이분위기 무엇????

분위기 장난없어요....
이런분위기 짱좋
게다가 이런곳은 BGM에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데
진짜 음악 픽 잘하시더라구요.

근데 여기 구조가 되게 특이해요.
작은공간을 잘 살렸는데 ㄴ자로 되어있고
여럿이 앉을수있는 테이블은 몇개안되서 두명이나 셋이서 가기 좋은곳인것 같아요.
자리가 없을수도 있으니까여ㅜ

자리가 이렇게 ㄴ자예요 ㅋㅋㅋㅋ

예약안하고 그냥갔는데 맨끝에 딱 두자리가 있어서

먹을수있었어요 ㅠㅠㅠㅠ

자리없었으면 배고픈 하이애나처럼 내방역 쏘다녔을듯

​ 창문쪽 자리예요, 두세명? 앉을수 있을것같아요.

​ 갬성에 한참 젖어있다가
메뉴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메뉴 및 가격

블로그보니까 파스타1개 부침요리1개는 꼭 시키시더라구요.
그래서 또바기(크림파스타+부채살스테이크) 와 여름비(부침요리)
를 시키려 하였으나 재료소진으로인해 여름비를 못먹는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고..
또바기(크림파스타+부채살 스테이크)와 늘솜(오일파스타)을 시켰어요.

​ 재료가 나오면 메뉴설명을 해주시는데,
이 피켓을 세울경우에는 설명 패쓰~

​ 저희꺼 나왔어용ㅎㅎ

늘솜 (19,000)

오일파스타예요. 
루꼴라가 들어가서인지 조금 특이했어요.
맛있긴했는데 개인적으로 마늘이 팍팍 들어갔으면....했어요 ㅋㅋㅋㅋ

또바기 (23,000)

​이런 넙적한면 보니까 투움바 파스타가 생각나기도하고 ㅋㅋㅋㅋ
이것도 괜찮았어요. 막 엄청 자극적이지도않고
버섯이있어서 좋았던것같아요.
스테이크 부채살은 부드러워서 맛있게먹었네용
작게 잘라져있어서 한입에먹기 편했어요 ㅋㅋ

​사실 맛보다는 여기 분위기가 너무좋아서 그냥 다 좋게 느껴졌어요.
기분도 업되고 ㅋㅋㅋㅋ
데이트장소로 딱인듯
친구들이랑도 오고싶은곳이구요!

​ 야외에도 테이블이있는데 여긴 모임으로 온다면 너무 좋을것같아요.
단, 날씨가 좋을때!!!!

​인스타에 위치태그가 안되길래 오픈한지 별로안됐냐니까
작년 8월인가 오픈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여름비 못먹어서 너무너무 아쉬워하니 다음에 꼭 와서 드시라며ㅜㅜ....

다음번에 또 방문해야겠네요!